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지도·점검에 나섰다.
부산시 담당 공무원, 축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부산 충무동 새벽시장, 부산 남항시장에서 실시된 합동 지도·점검은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의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등 일제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여 이력관리 취약업소 이력제 이행률 개선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거래내역서 작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최치환 지원장은 “고령의 영세업자가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영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식육판매업소 영업자 준수사항을 우편 발송 예정이며, 홍보 포스터 등을 제작·배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