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흥성사료(회장 정태원)는 28일 안산시청을 찾아 안산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계란 48,000개(1천600판)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10월 25일 대한양계협회에서 주관한 ‘전국양계인대회’에서 ‘양계대상’을 수상한 흥성사료 정태원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정태원 회장은 “‘양계대상’ 상금 500만원을 공익적 차원에서 뜻깊게 쓰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양계협회에 전달해 흥성사료가 소재하고 있는 안산시에 이웃사랑 실천 의미로 사용하게 된 것.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본회에서 드린 상을 좋은 일에 써주신 흥성사료(주) 정태원 회장님과 정재윤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완전식품인 계란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500만원 상당 계란 1.600판은 안산시 관내 저소득가정, 개인 무료급식 시설, 아동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