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나주시 4H연합회(회장 최창순)에서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 4H연합회는 다양한 농촌진흥활동을 하는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농기평과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9. 10.)을 맺은 이래 다양한 협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긴급 환자들을 위해 나주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농기평 직원들과 4H연합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완식 원장대행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직원들과 4H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