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사례를 공모했다.
농기평은 나주지역의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 노력으로 이번 공모에 참가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농기평은 나주지역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셀바이오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나주시 4H 연합회를 통해 축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해법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현장의 축산악취를 종전보다 확연히 저감시키는 개선효과를 달성했다.
신완식 원장 직무대행은 “2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축산 악취문제 해결 노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우리 농기평은 축산 악취문제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해가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