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2년 신규과제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연구기관에 ‘R&D 컨설팅 꾸러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R&D 컨설팅 꾸러미는 신규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2021년부터 2년 째 진행해오고 있다.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매뉴얼을 비롯하여, 연구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주요 상담사례를 알기 쉽게 정리한 ‘농식품 R&D 과제관리 길라잡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연구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평은 연구자의 원활한 연구수행 지원을 위하여 2014년부터 전국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R&D 컨설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워져 지난해부터 연구현장에 R&D 컨설팅 꾸러미를 제공하는 ‘보내주는 컨설팅’으로 전환하였다.
농기평은 컨설팅 꾸러미 제공 이후에도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과제관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경험이 풍부한 R&D 전문가가 1:1로 연구수행을 조언해주는 ‘R&D 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성과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사업담당자가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수행 과정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노수현 원장은 “연구현장에 한 발 먼저 다가가는 R&D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구자의 연구몰입도를 제고함으로써 국민과 농산업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